인버스 상품과 레버리지 상품은 금융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인기 있는 파생 상품입니다.
그러나 이들 간의 수익 구조는 크게 다르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버스 상품에 대한 예시를 통해 수익 구조를 명확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상품이란?
인버스 상품은 기초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인버스를 구매했다면, 이는 이더리움의 가격이 하락할 때 투자자가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형태의 상품입니다.
기초 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 같은 비율로 해당 상품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구조의 이해
질문의 예시인 1억 원을 이더리움 인버스에 투자하고 이더리움이 1,0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 인버스 상품의 수익 계산: 이더리움 가격이 90% 하락했으므로, 인버스 상품의 가치는 그 반대인 90% 상승합니다.
따라서 1억 원의 인버스 상품은 추가로 90%의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이는 원금의 90%에 해당하는 0.9억 원의 수익, 즉 총 1.9억 원이 됩니다.
한편, 레버리지 상품은 다음과 같이 수익이 계산됩니다.
• 레버리지 상품의 수익 계산: 동일한 초기 자본을 가지고 레버리지 10배 상품으로 투자한 경우, 기초 자산의 1% 상승은 10%의 수익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기초 자산이 100% 상승할 경우, 원 투입 자본이 10배, 즉 10억 원이 됩니다.
상품과 레버리지 상품의 차이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 자산의 가격 변동에 해당 투자 배수를 곱하여 수익이나 손실이 극대화되는 반면, 인버스 상품은 기초 자산의 하락률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수익의 최대치는 기초 자산의 100% 하락에서 오는 100%보다 조금 더 높은 실질 수익률로 제한됩니다.
정리하자면, 인버스 상품은 하락에 베팅하는 전략을 위한 것이며, 레버리지는 상승 및 하락 방향으로 극대화된 변동폭을 이용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수익률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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