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상속을 받을 때, 상속세에 대한 궁금증 및 걱정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버지의 부동산 총액이 10억 원 수준일 때, 어떤 조건에서 상속세가 적용될지를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상속세 기본 공제
한국에서 상속세는 상속 재산총액이 10억 원을 넘지 않으면 부과되지 않는데, 이는 기본 공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상속세는 상속재산에서 일정 금액의 공제를 받은 후, 그 공제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부과됩니다.
1.일반적인 기본 공제: 5억 원
2.배우자 공제: 최소 5억 원 (혹은 배우자가 실제로 상속받은 금액까지, 이 둘 중 큰 금액을 공제받습니다)
즉, 배우자가 최소 5억 원 이상 상속받는 경우, 총 10억 원까지는 상속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상속세 세율 및 계산
상속세율은 초과하는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됩니다.
만약 아버지의 전체 재산이 1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기본 및 배우자 공제를 통해 상속세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과세표준 1억 원 이하: 10%
• 과세표준 1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20% (누진공제: 1천만 원)
• 과세표준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30% (누진공제: 6천만 원)
예를 들어, 상속 대상 재산이 10억 원이라면, 기본 및 배우자 공제를 통해 과세표준이 0원이 되어 상속세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 추가 고려 사항
상속세 계산 시, 고인의 부채, 장례비, 자녀수에 따른 일괄공제 등 추가적인 공제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세금 계산을 원할 경우,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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