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식물 집사 모드예요. 기존에 있던 보라색 꽃에 물을 너무 많이 줬는지 과습으로 다 시들어버렸어요.😭 그래서 겸사겸사 새로운 식구를 데려올까 하고 화원에 다녀왔어요. 집 근처에 화원 몇 곳이 나란히 있는데 지나갈 때마다 항상 차가 많길래 그곳으로 다녀와 봤어요. 꽃 종류가 엄청 많네요. 둘러보다가 엄마가 다니는 화원이 더 크고 꽃도 좋다고 해서 다시 차 타고 이동했어요.😆 친정엄마가 다니시는 화원이에요. 별내 이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간 화원보다 확실히 규모가 커서 꽃, 화분 종류가 많았네요. 여기서 또 꽃구경을 열심히 했다죠. 제가 계속해서 눈여겨보고 있었던 꽃을 만났어요. 저는 이게 데이지인 줄 알았는데 목마가렛인 거 있죠? 비슷한 꽃도 참 많고 이름은 또 왜 이렇게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