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집 터줏대감 스투키에대해서 기록하려고 해요. 스투키는 저희부부 첫 신혼집에서부터 새로 이사온 두번째 신혼집까지 쭉 함께하고있는 식물이랍니다. 그래서 저희집 반려식물들 중 단연 식물대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집 스투키는 남편이 직장에서 선물 받아 와서 키우게 됐어요. 첫 신혼집에서 스투키를 처음 만났을 때는 이미 몬스테라를 죽이고 난 후라 식물에 흥미가 떨어져있을 때 였어요. 그래서 거의 무관심으로 키웠는데요. 그런데도 기특하게 잘 버텨주더니 지금까지도 생명을 잘 유지해주고 있어요. 스투키도 산세베리아만큼 생명력이 강하고 키우기 수월한 친구더라고요! 저희집 식물 서열1위 스투키 모습이에요. 너무너무 길쭉길쭉하게 생겼죠?😅 저희집 인테리어에 나름 한몫하고 있어요. 제가 놓고싶은 자리에 왔다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