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은 날씨가 좋네요.
남편은 결혼식장에가고 저 혼자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어요.☕️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지만 오늘은
남편이 사다놓은 우유가 있어서 특별히
라테를 마셔 봤어요.
사실 정석대로 만드는 라떼는 아니구요.
우유랑 커피믹스로 만들어먹는 라테예요.🤣
집에있는 드롱기 우유거품기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거든요.

저희집 드롱기 우유거품기 모습이에요. 디자인이 예쁘죠.
브랜드는 다르지만 저희집 네스프레소 머신이랑 나름
잘 어울려요.😆
우유거품기는 결혼하고나서 집들이 할 때
친구가 선물해주었어요.
신혼로망이 있었던 그때 친구가 원하는걸
물어보길래 커피를 열심히 만들어 먹겠다며
우유거품기를 사달라고해서 선물 받았는데요.
사실 귀찮아서 생각보다 사용을 안했다는...😅
그래도 믹스커피랑 우유로 라테 만들어 먹는법을
남편한테 알려줬더니 그 후로는 남편이 곧 잘
사용하고 있어요.😂

본체 내부를 보면 우유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눈금 표시가 되어있어요.
MIN 이상은 넣어야 우유 거품이 만들어지고요.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싶을 땐 MAX FROTH (140ml)까지 그리고 마일드한 거품을 만들고 싶을 땐
MAX MILK (250ml)까지 넣어주면 된답니다.
따로 계량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해요.

라테를 만들어 먹기위해 우유와 믹스커피를 같이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전원 버튼을 작동만 시켜주면 바로 라테가
완성 된답니다.
끝이에요. 아주 간단하죠?

이제 가운데 전원 버튼만 누르면 작동이 되고
우유 거품이 만들어지는데요.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풍성한 거품,
두 번 누르면 마일드한 거품 그리고 길게 누르면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차가운 거품이 만들어져요.
버튼도 가운데 하나고 사용법도 3가지로 간단해서
제품을 사용하기에 전혀 어려움 없이 편리하답니다.

우유 거품기 작동이 끝나면 달달하고 시원한
라테 한 잔을 즐길 수 있어요.☕️
처음 우유 거품기를 선물 받았을 때는 우유만 넣어서
거품내고 커피머신으로 커피내려서 직접 라테를
만들어 먹었는데 양 조절을 못해서 그런지
맛이 썩... 별로더라고요.😭
그런데 믹스커피와 우유로 만들어 먹어본 후로는
너무 편하고 맛있어서 집에 믹스커피를
사다 놨잖아요.😅
대신 칼로리는....허허허..

본체랑 거품기가 부탁되어있으면 사용한 후
오염물을 제거하기 쉽지 않을텐데
드롱기 우유거품기는 자석타입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서 편리하고 깔끔하게 세척하기에 좋아요.👍
거품기 부착할 때 느낌은 마치
아이폰 맥세이프같아요.
그리고 드롱기 우유거품기는
BPA FREE 재질의 우유 거품기 뚜껑으로 열이나
산성이 더해져도 유해물질의 위험이 없다고 하네요!
사실 사용하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안전하다니 좋네요.

저는 아직 안만들어봤는데 핫초코, 녹차라테도 레시피만 잘 따라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나보더라고요.
라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우유거품기 하나 갖고
있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또 코로나때문에 홈카페가 대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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