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직장인들이 궁금해하는 점 중 하나는 이직 시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근무하다가 다음 날 새로운 직장에 입사하는 경우, 연말정산은 어떤 절차로 진행해야 할까요?
💡 이직자의 연말정산 절차
2024년 12월 31일까지 A회사에서 근무하고, 2025년 1월 1일 B회사로 이직한 경우, 연말정산의 기본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A회사에서 퇴사 시점의 소득 및 세금 내역 정리: A회사에서 2024년 말까지 근무했기 때문에, 해당 회사에서 받은 근로소득 및 납부한 원천징수세액에 대한 기록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형태로 퇴사일 이후에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2.B회사로의 정보 전달: B회사에 입사한 이후, 1월 중에 A회사에서 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B회사에 제출하고, B회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정산을 진행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연말정산은 1월부터 새로 근무하는 회사에서 진행합니다.
3.소득 공제 자료 준비: 연말정산에 필요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자료(예: 의료비, 교육비, 보험료 등)도 B회사에 함께 제출하여야 합니다.
💡 개인이 연말정산 하는 방법
만일 B회사에서 연말정산을 도와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개인이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이전 연도의 근로소득에 대한 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홈택스 이용: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세청의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활용하여 필요한 서류 및 정보를 업로드하고, 신고를 마치면 됩니다.
2.신고 기간 준수: 종합소득세 신고는 통상적으로 다음 해 5월에 진행됩니다.
신고 일정과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파악하여, 기한 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3.세무 전문가의 도움 받기: 세무적 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세무사나 회계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들은 복잡한 세금 계산 및 제출 과정을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이직한 해의 연말정산은 신경 쓸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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