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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을 읽고

신비신비 2023. 7.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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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를 읽고 사업자의 정체성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창업, 사업 관련 책이 있는 코너에서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책이다.
현재의 내 생황에 맞게 나의 본업을 하면서 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지 않을 까 하는 마음에 책을 꺼내들었다.
결과적으로 나와는 맞지 않는 책이었다.
이전에 읽던 책들은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하고 생각하게 하고, 책을 읽으면서 난 어떻게 해야겠다란 생각들이 들었는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집중이 잘되지 않았고 진도도 나가지 않았다.
절반정도 읽고, 나머지 부분은 큰제목만 읽으면서 넘어가고 책을 덮었다.
책읽기라는 행위가 싫어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배운 것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내가 가진 시간, 자본을 10%만 활용해라, 새고 있는 시간과 돈은 없는지 파악해라, 그리고 내 본업과 맞닿은 일을 한다면 더욱 효율성있게 사업을 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기회비용을 생각하지 말고 사업을 생각해라.

책의 내용 중 가장 공감되는 말이었다.
하루에 스마트폰을 하면서 버리는 시간을 모은다면 충분히 사업에 대한 생각과 일을 진행할 수 있을것이다.
또 쓰잘떼기 없이 소모되고 있는 돈을 잡을 수 있다면, 커피값, 불필요한 외식비 등을 잡는다면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이 모일 것이다.
또 기회비용을 생각하느라 주저하고 버리는 시간들을 아끼고 실행 한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 것이다.
조심하는 것은 좋지만 실행하지 않는다면 얻는 것도 배우는 것도 없다.
본업을 하면서 그것에서 파생되는 생각 들이 많다. 걔중에 나도 불편하고 상대방도 불편한 일은 사업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작은 것들부터 시작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이 책을 계기로
매주 스케줄을 짜고 있는것이 지금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은 필요할 것 같다. 시간단위 스케줄을 우습게ㅔ 보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매월말이나 초에 나의 모든 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낭비되는 돈이 매우 많을 것이다..
모든지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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