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남향이라 해가 아주 가득 들어와요. 그래서 꽃을 사랑하는 친정엄마가 자꾸 저희집 베란다에 꽃 화분을 놓고 싶어하세요. 결국 친정엄마 덕분에 몇일 전 부터 수국과 함께 동거하게 되었어요. 원래도 집안 곳곳에 작은 화분부터 큰 화분까지 6종류나 있었는데 물주기 신경써야하는 친구가 하나 더 늘었네요.🤣 저희집에서 동거하게 된 수국 꽃 화분은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어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하기 몇 일전에 친정엄마께서 지인분께 선물하려고 화원에서 수국 꽃을 구입하셨었는데요. 그 때 수국 꽃만 3만5천원주고 구입하셨었대요. 그런데 코스트코에서는 24,990원이였네요. 엄마는 핑크색 수국, 저는 파란색 수국으로 하나씩 데려왔어요. 보니까 코스트코에서 수국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첫 신혼집에서 몬스테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