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이사와서 식물키우기에 재미 붙였어요. 남향이라서 그런지 온갖 식물들이 자꾸 새순이 돋고 쑥쑥 크는걸 보니 점점 욕심이 생기지뭐에요? 그래서 이번엔 직접 키워서 먹어보자! 해서 쌈채소와 고추를 키워보기로했어요. 사실 깻잎이랑 케일은 4월달에 씨앗을 뿌렸었는데 이만큼이나 자라서 옮겨 주어야했어요. 화분이 작아서 숲이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깻잎이랑 케일 모양이 제법 보이죠? 씨앗 뿌려놓고 싹이 난 순간부터 너무 신기해서 정말 매일매일 들여다봤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낸 나의 초록이들! 깻잎이랑 케일을 옮겨 심어주면서 남편이 상추랑 고추도 키워보자고해서 함께 키워 보기로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씨앗말고 집근처에서 고추랑 상추 모종을 사와서 심었어요. 고추는 2개에 1000원, 상추는 한줄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