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비오던 날 먹은 오가네 손칼국수.

신비신비 2021. 6. 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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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에 비가 왔었죠.
비 오는 날에는 모다?
칼국수!!!!🍜

가봐야지 하다가 어제 드디어 먹고 왔어요.
제가 다녀온 손칼국수집은
별내면에 위치한 오가네 손칼국수랍니다.


바지락 칼국수 7,000원.
오가네 칼국수 6,000원.
오가네 칼제비 6,500원.
오가네 수제비 6,500원.
칼국수 전골 (소) 22,000원.
(중) 30,000원.
(대) 38,000원.
만두 (고기/김치/반반) 6,000원.

저희는 바지락 칼국수 2개 주문했어요.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너무 맑아서 밍밍할까
걱정했는데
어머?
맛. 있. 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하니
너무 맛있는 거 있죠?!

 


면도 정말 수타면이어서 더 맛있었어요.
정말 손칼국수예요.😆


칼국수는 김치랑 같이 먹어야 제맛이죠?!
너무너무 맛있어요.

날씨까지 칼국수 맛을 도와주네요. 힛.

 



오가네 손칼국수는 특이하게 공깃밥도 조금
주시더라고요.
국물이랑 같이 먹었더니.. 와.. 👍
그것 또한 맛있었어요.


이거 감자 옹심이 맞죠?
바지락 칼국수에 옹심이가 들어 있더라고요.
칼국수에 들어 있는 거 처음 봤어요.
이게 또 별미였네요.😁


칼국수 집은 김치 맛이 중요하잖아요.
저는 겉절이랑 먹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 김치는 비주얼로 봤을 땐 겉절이가 아니라
마치 익은 김치처럼 보였어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익은 김치 맛이 아니더라고요.
겉절이와 익은 김치 중간 그 어딘가의 맛...?
겉절이가 익은 맛?
그런 맛이었어요. 나쁘지 않았네요.

오히려 무채? 저게 제 입맛이 더 맞아서

칼국수를 무채랑 더 먹었네요.
뭐랄까. 보쌈 먹을 때 같이 먹는 

무김치 맛이었답니다.

 

 

비 오는 날의 칼국수!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국물이 진짜👍👍👍
손님은 많이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운 칼국수집이었답니다.
다음에 또 갈 의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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