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라서 그런지 저희집에 있는 반려식물들 에게서 새순이 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엔 하루하루 자라나는 새싹 관찰하는 재미에 꽂혀 있답니다. 남향집에서 식물키우기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저희 부부와 함께 동거 중인 반려식물 중, 유주나무와 수국에 이어 이번엔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테이블 야자에대해 기록해보려고 해요. 식물키우기 생각보다 어렵다는 거 아시죠? 아이 키우는 것 처럼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물론 식물공부도 필요하답니다. 과한 사랑으로 식물이 죽을지도 몰라요. 제가 몇 번 죽여봤거든요..😭 그저 햇빛 아래 두고 물 많이 주고 하면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지금까진 다행히 제 손에서 잘 자라주고 있어요. 현재 저희집 테이블 야자는 밑에 작은 새순도 있고 막대처럼 자란 새순도 있어요. 막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