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록은 강원도로 떠난 가을여행 세번째 이야기예요. 오대산 월정사에 이어 다음으로 간 코스는 대관령 양떼목장인데요. 강원도 여행을 그렇게 많이 가봤지만 사실 양떼목장은 한번도 안가봐서 가보고 싶었거든요. 강원도에 양떼목장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저는 그냥 남편이 찾아서 데려간 곳으로 갔어요. 점심시간쯤에 갔는데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주차 자리때문에 조금 애먹었네요.😅 방목구역이 몇군데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그날그날 방목 구역이 다른가봐요. 첫번째 구역에는 양가족이있었어요. 거기에 쌍둥이 아가양 둘이 저렇게 붙어있는데 너무너무 귀엽귀엽.🐑🐑 위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드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고있는 양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아니 그런데 도대체 얼마나 먹어야 배가차는건지 풀을 계속 질겅질겅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