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이랑 점심 번개 데이트를 했어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진짜 번개처럼 반짝 점심 데이트를 해서 뭔가 꿈꾼 것 같아요.😂 번개 점심 데이트 코스는 남편이 얼마 전부터 먹고 싶다고 벼르고 있던 홍익 돈까 집이에요. 별내동 카페거리 근처에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오래전에 홍익 돈가스를 회기 쪽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별내동에 있는 거 보고 남편 데려갔더니 그 뒤로 돈가스는 저기서만 먹네요. 이상하게 항상 가게 사진은 놓쳐요.😭 역시 아직 블린이 인가 봐요. 멀었다 멀었어... 시간이 얼마 없는 남편을 위해 오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가서 미리 주문했어요. 갈 때마다 늘 느끼지만 사람이 항상 많아요. 오늘도 테이블 만석이라서 잠깐 기다렸어요. 저렴한 가격이 아님에도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