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제철 대하소금구이 먹으러 다녀온 소래포구!

신비신비 2021. 10. 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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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랑 계획에도 없던 새우구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TV를 보는데 요즘 새우가 철이어서 그런지
새우요리가 마구 나오지 뭐예요?

그래서 남편한테 새우먹고 싶다그랬더니
바로 소래포구가서 먹자그러길래 다녀왔어요.
같이 사니까 이런게 좋네요?ㅋㅋ

주말이어서 그런지 가는길이 조금 막혔어요.
그리고 가서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여기저기 한바퀴 쓱 둘러 보다가 그냥 보이는곳으로
들어갔어요.
저희부부는 한 4시쯤 도착했는데요.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식당안에 손님이 막 붐비진
않아서 저흰 더 좋았어요.

 


다른곳 시세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성수기니까
소래포구 어디든 다 비슷할거라 생각해요.
시세는 100g당 1만원이었어요.
그래서 500g해서 5만원짜리로 시켜먹었는데요.
한 25마리 됐던것 같아요. 20마리는 확실히 넘었어요.

새우를 엄청엄청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둘이서 저렇게 먹는데 조금 물리더라고요?😅
이말은 양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랍니다.


역시 새우철이어서 그런지 살이 통통했어요.
크키도 크고 살도 통통하고 몇개 먹으니 포만감이
오더라고요.

 


따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새우머리버터구이는 없는 것
같았어요.
그냥 새우 소금구이 한 냄비에 머리만 더 쪄주는
방식으로 해주셨네요.
그런데 사실 배불러서 머리구이는 한개 맛만보고
나왔어요.😅


아무리 새우를 먹으러 갔다지만 새우구이만 먹고오면
아쉽잖아요? 물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희부부는 바지락칼국수도 하나 시켜서
먹고왔는데요.
역시 바다에서 먹는 바지락 칼국수는 너무 맛있어요.👍
국물이 진짜👍👍👍👍
남편이랑 탈탈 털어 먹고 왔네요.


먹고 나와서 소화시킬 겸 산책을 했어요.
정비를 잘 해놨더라구요.
소래포구 아니랄까봐 꽂게 동상이 있네요.
참 잘 만들어놨어요.


꽂게만 있지 않아요. 새우 모형도 있어요.
그런데 새우는 뭔가 좀 이상하게 생겼더라는….
새우 모형쪽에는 작은 카페도 하나 있어요.
저희도 거기서 커피랑 크로플 하나 먹고 돌아왔어요.


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 봤는데 저희부부가
먹은 식당거리 말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길을 따라 쭈욱~ 가게들과 야외테이블들이 어마어마
하게 있더라고요. 물론 그 테에블엔 사람들이
가득가득🙊

날도 좋고 새우도 철이고 하니 사람들이 다
나왔나봐요..
아직 그렇게 촘촘한 식당은 무서워서 저희는 잘
안가지만 그래도 막힌 실내가 아니라 오픈되어있고
야외테이블이고 하니 그나마 괜찮을 것 같아요.

 


암튼 저희부부는 제철새우로 체력보충하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가을에 또 전어가 제철이잖아요.

전어회, 전어구이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전어회는 안좋아해서 먹지는 않았어요.

 

아직 제철 대하, 전어 못드셨으면 철지나가가전에
어서가서 드시고 체력 보충하고 오세요.

제철음식을 먹어야 감기에 안걸린다고 하잖아요?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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