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남편이 공구해 온 참치회.

신비신비 2021. 6.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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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고기 초밥 해먹을 때 같이 먹은
참치회 기록이에요.
이제서야 남기네요.😂

이 참치회는 우리남편이 공구해 온 참치인데요.
참치 메인부위가 아니라 자투리 부위인가봐요.
저렴하게 구입해 왔더라구요.


남편이 가져 온 참치에요.
어디 부위인지 잘 모르겠죠? 저도 모르겠어요.😅

해동 후 직접 썰어먹어야 해요.


남편이 해동하는 법을 배워 왔어요.
그냥 물에 해동하면 안되고 소금물에 해동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굵은 소금 잔뜩 넣고 5분 정도 해동했어요.
금방 녹더라구요.


무슨 부위인지는 모르지만 참치 빛깔이 입맛을
돋궈요. 또또 먹고 싶어요.😭


남편이가 참치회를 야무지게 썰었어요.
집에 있는 칼로 잘 안썰릴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썰리더라구요.
썰면서 남편이 입에 넣어줘서 먹어봤는데
입에서 녹아요. 녹아~.👍히힛.

김+무순이랑 참치회를 기름장에 딱 찍어서
같이 먹으니까..와....말해 뭐해요?🤭
자투리 부위지만 너무너무 맛있는거 있죠?!
다음에 공구하면 또 사다 먹으려구요.😆
가성비가 너무 좋잖아요.
잘 샀다고 남편 칭찬해줬네요.


참고로 김은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온 파래김이에요.
친정집에서 먹어봤는데 김이 많이 안짜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어요.
많이 안짜서 참치회랑 먹기에 좋았답니다.
코스트코 김 후기는 나중에 기회되면 남겨볼게요.

참치회 덩어리로 봤을 땐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다보니 둘이 먹기엔 많은 양이 였어요.
3-4명이서 다른 메뉴랑 같이 먹으면 기분좋게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그렇게 먹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지난번 소고기 초밥 때 올렸던 사진
한번 더 투척하고 갈게요.😂
참치회가 메인이였다구요!



오늘 갑자기 남편이 민어를 공구했다고 하네요?
조만간 또 민어 공구 기록 남겨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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