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

양평 두물머리. 양평 가볼만한 곳.

신비신비 2021. 6.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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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해가 쨍쨍하니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맑은 날씨가 너무 아쉬워서 오후에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를 다녀 왔답니다.
두물머리는 언제 갔는지 잊혀질만 할 때쯤
한번씩 가는 것 같아요.😁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엄청 불어 있었어요.
바다인 줄..🤭

날씨가 화창해서 두물머리에서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강이라 바람도 솔솔불고 힐링되는 기분이였어요.
가족, 커플,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이 두물머리로
놀러 나왔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두물머리하면 바로 유명한 이 액자샷이죠.
올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액자사진찍으려고
줄서 있거든요.
오늘도 역시나 커플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액자 속 두물머리 풍경 예쁜거 인정?
ㅇㅇ인정.😆

두물머리 물레길을 따라 쭉 산책을 하는데
어머? 오리가족을 만났어요.🐥
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네요.
도망도 안가고 새끼들이랑 저렇게 있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두물머리에서 연핫도그가 참 유명해요.
오늘은 생각이 없어서 안먹었지만 예전에 왔을 때
두물머리 명물이라는 말에 저도 먹어봤었는데요.
솔직히 저한텐 그냥 핫도..그...였..😂..
그렇지만 사람이 강원도가면 만석닭강정을 먹듯이
두물머리가면 연핫도그를 먹는게 국룰이긴해요.🤣

연핫도그 집 옆에 보면 다른 음료와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어요.
저는 핫도그보단 목이 말라서 전통식혜를 사먹었네요.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두물머리라고 해요.
이름이 단순하면서도 참 예쁘죠?

두물머리 주차장은 민영으로 입장과 동시에

선불로 3,000원을 지불하면 하루종일 주차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주차공간이 조금 협소해서 주말 같은 경우에는
기다림이 많이 길어 질 수 있어요.😅
한 번 진입하면 돌아나올 수 없고 사이에 껴서 쭉
기다려야하니 잘 선택하세요.
저는 그래서 두물머리는 웬만하면 주말에 잘 안가요.

조그만 팁을 드리자면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여러 곳
있으니 차라리 공영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고
조금 걸어 들어가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두물머리 안에는 물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지만
다육이와 허브도 팔고 전망좋은 카페도 몇 군데 있으니
산책하면서 구경도 하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물론 꼭 카페에 가지 않아도 벤치들이 곳곳이 잘
마련되어 있고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쉬어도 되니 여유로움을 즐기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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