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자꾸 생각나는 비빔 막국수.메밀골 동해막국수

신비신비 2021. 7. 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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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이지경까지 되기 전에 남편이랑 강원도 가서
막국수를 먹고 왔어요.
장마라고 하지만 비는 안 오고 날은 덥고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강원도에선 막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거다 싶어 얼른 다녀왔어요.

저희 부부가 다녀온 곳은 메밀골 동해막국수라는
가게예요.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 길 25
✔️매일 9:00 - 21:00 연중무휴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저희 부부는 커플세트 2를 주문했어요.😁
세트 구성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막국수만 먹기엔 아쉽고 수육을 따로 시키자니
양이 너무 많잖아요.


먼저 물막국수예요. 저희 부부에게는 조금 아쉬운
맛이었어요.
육수는 맛있는데 면이 뭔가 조금 싱거운 맛이랄까.
그래서 저희는 물막국수 남기고 왔어요.
하지만 입맛 차이니까 다른 테이블에서는 감탄사를
날리며 드시더라고요.🤣


비빔막국수예요.
저희 부부는 비빔막국수를 감탄사를 날리며 먹었어요.
와..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안에 들어있는 명태식해? 아무튼 그거랑 같이 먹으면
최고예요.👍👍

 


제가 먹어 본 막국수 중 3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어요.
남편도 비빔이 훨씬 맛있다며 비빔막국수 먼저 같이
나눠 먹었어요.
양이 많아서 둘이 나눠 먹었는데도 양이 막 부족하거나
그러진 않았답니다.


커플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수육이에요.
막국수랑 먹기에 양이 딱 적당하죠?
저희 남편은 수육 좋아해서 같이 시켜야 하거든요.

 


보통 무김치나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명태식해랑
먹으니까 또 별미더라고요.
수육+명태식해=🤭👍

수육도 남김없이 먹고 나왔답니다.


계산할 때 보니까 가게 안 한쪽에 카페가 있더라고요.
막국수 먹고 저기서 커피 먹으면 할인해 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 예쁜 카페가 얼마나 많은데 저기서 먹긴
아쉽잖아요.😭
저희 부부는 패스하고 나왔답니다.

 


막국수 말고도 메밀 김밥도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 앞 여자 손님들은 피크닉 세트를 사서 나가는 걸
봤어요.
실물을 보진 못했지만 인스타 감성 샷을 찍을 수 있는
비주얼인지 사진을 열심히 찍더라는..😆

다음에 갈 땐 메밀 김밥 도전해봐야겠어요.

조금만 거리가 가까웠으면 자주 갈 법한 막국수 집이
였답니다.
날이 더우니까 또 생각나네요.😭
강원도 가실 일 있으면 꼭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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