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구경하러 다녀온 가을 여행 가성비 숙소. [평창 더화이트호텔]

정말정말 오랜만에 기록을 남기네요.
오늘의 기록은 지난주에 다녀온 가을여행이야기예요.
신랑이랑 가기 전날 밤. 아니 새벽에 급히
숙소 예약하고 떠난 급 가을여행이랍니다.

그래서 이번 기록은 새벽에 급히 예약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숙소를
남겨볼게요.

저희부부가 1박을 묵었던 숙소는 바로
평창에 위치한 더화이트호텔이라는 곳이랍니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228-95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이곳은 평창올림픽당시 외신기자들이 묵었던 숙소로
지은지 얼마 안된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외관이 참 깨끗했어요.

룸 컨디션이에요.
저희는 스탠다드 쿼드룸을 예약했어요.
단 둘이하는 여행이긴했는데 급히 예약하느라
그냥 결제했거든요.
물론 가격이 비쌌으면 멈칫했겠지만 조식포함한
가격구성이 괜찮아서 바로 했다죠.

 

아이가 있는 가족이 쓰기에 너무 좋은 룸이예요.

그리고 이 호텔은 다른 호텔과 다른 점이 있어요.
온돌방이 아님에도 바닥이 카펫이 아니고
온돌이라는 점이예요.
그래서 발바닥도 따끈따끈해서 추위를 많이타는,
손발이 차가운 저에게는 너무 좋았어요.

아이있는 가족은 이 점 또한 큰 장점일 것 같아요.
아가들은 또 막 맨발로 돌아다니잖아요.
카펫이면 먼지가 많기도 하구여.

입구에 들어가면 침대 3개가 쭈욱 있고 침대 앞으로
긴 테이블이 있어요.
그 옆에는 작은 티 테이블도 있구요.
짐 올려놓기 딱 좋았답니다.😁

침대 옆에는 작은 싱크대가 있어요.
리조트가 아니고 호텔인데 있는게 신선했네요.
조리할 수 있는 불이 없는데 싱크대는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세면공간이에요.
수건도 넉넉하고 깔끔했답니다.
세면대 맞은편으로 샤워공간과 화장실공간이
문 두개로 따로 되어있어요.

두 공간 모두 물떼도 없고 곰팡이도 없고
깨끗했답니다.
화장실에 예민한 저희부부는 만족했어요.

더화이트 호텔의 어메니티예요.
이곳은 칫솔 치약은 따로 없어요. 그래서 잘
챙겨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다행히 챙겨가서 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룸 컨디션 기록이네요.

여기 호텔은 다양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이가 없어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이
있다고해요.
아이가 있는 가족은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로비층에있는 도서관이예요.
조용해서 업무를 해야될 일이있다면 이용하기에 좋은
공간이네요.

도서관 옆으로는 분위기 좋은 작은 카페도 있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조금 있더라구요.

로비층에서 뷔페로 가기 전 보이는 휴식공간과
그 옆에 문을 열고 나가면 있는 야외바베큐존이예요.
날 좋은날 먹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밤 늦게 도착해서😭😭😭
이용 못 했어요..

 

저희는 조식뷔페도 이용했는데요.
뷔페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네요.
그런데 뷔페 너무 괜찮아요. 남편도 저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여기서 묵는 사람들 대부분 이용하시더라구요.
음식도 위생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강원도 평창은 시골..이잖아요.
아침 먹기 힘들어요. 그냥 조식뷔페 이용하고
나가시는게 👍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예요.
바로 이 마운티뷰때문인데요.
너무 갬성갬성 하지 않나요?!
아침에 해가 떠오르면서 사알짝 물든 단풍모습이
너무너무 예뻤어요.
(저희부부는 단풍절정 전에 미리 간 여행이랍니다)

유리 너머로 들어오는 빛의 분위기가 👍

갑작스레 잡은 이 숙소!
저희부부는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온돌바닥인게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오자라고
할 정도였어요.

이 온돌바닥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평창 주변에는 사실 이름있는 리조트, 호텔
많은데요.
여기도 충분히 이용할 만한 가치있는 호텔로
추천드린답니다!
(사실 저희도 알펜시아 이용하려다가 못잡아서
급으로 여기 결정했는데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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