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록은 저희 신혼집 반려식물 중 제일 큰 키를
자랑하는 여인초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희부부랑 동거하고 있는 여인초는 친정아빠가 이사선물로 사주신 화분이랍니다.
대형화분 하나 사려고 한다 했더니 아빠가 바로 사주셨어요.😆 역시 아빠 최고!👍
여인초가 식물 초보가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해서
여인초로 선택했어요!
현재 여인초는 저희집에 처음 왔을 때보다 더 자란 상태에요.
오고나서 새로운 큰 입이 하나 더 생겼거든요~.
저 밑에 작은 노란입은 왔을 때 부터 살짝 노란색이였는데 괜찮아질까 하는 마음에 계속 뒀는데 괜찮아지지
않네요. 그래서 뽑아보려고 했는데 안뽑혀요.
아무래도 잘라야 되겠죠?😭
그래도 위안을 삼자면 날씨가 따듯해져서 그런지
또 새로운 이파리가 나려고 준비 중이에요.
여인초의 새로운 잎은 처음엔 뾰족하게 말려있다가
점점 원래 잎 모양대로 활짝 펴진답니다.
하루하루 이파리가 열심히 펴지고 있어요.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건 볼때마다 너무 신기해요. 기분까지 좋고요~.
여인초를 열심히 키우다가 혹시라도 이별하게 되면
새로운 대형화분을 또 키워보고 싶네요.
요즘 반려식물 키우기 너무 재미있어요.🤗
저희집 여인초 화분 받침이에요. 저는 당연히 바퀴달린
화분 받침인줄 알고 확인 안하고 화분 배송을 받았는데 받고보니 바퀴가 없는 화분 받침이더라고요.
옮기고 물 줄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물 받이 통이 있는건 정말 다행이에요.
대형화분은 꼭 바퀴 달린 화분 받침으로 구입하세요.
이제 여인초 키우는 방법에대해 기록 남길게요~.
<여인초 키우기>
1. 물주기.
여인초 물주기는 2주에 한 번 주며 한 번 줄때 듬뿍
주도록 합니다.
2주 마다라고는 하나 집 환경에 따라 달리 해줘야합니다.
겉흙 뿐만아니라 속흙의 수분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주는 것이 과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도 맞춰줘야하기 때문에 주변에 가습기를
두거나 공중분무로 습도를 맞춰 주도록 합니다.
물이 부족해도 잎이 말릴 수 있습니다.
2. 온도.
적정온도는 18-25도로 반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적절합니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실내월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을 보면 입이 말리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3. 환기.
모든 식물이 그렇듯 환기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공기순환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4. 가지치기.
키가 자라는 여인초는 키가 너무 많이 자라면 지지대로 묶어주어야 하며 줄기가 꺾일 경우도 있어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2021.04.27 - [먹자] - 남양주 진접 들깨칼국수 맛집. 파주댁네 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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