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

목마가렛 키우기.🌼

신비신비 2021. 6. 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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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식물 집사 모드예요.
기존에 있던 보라색 꽃에 물을 너무 많이 줬는지
과습으로 다 시들어버렸어요.😭
그래서 겸사겸사 새로운 식구를 데려올까 하고
화원에 다녀왔어요.


집 근처에 화원 몇 곳이 나란히 있는데 지나갈 때마다
항상 차가 많길래 그곳으로 다녀와 봤어요.
꽃 종류가 엄청 많네요.

둘러보다가 엄마가 다니는 화원이 더 크고
꽃도 좋다고 해서 다시 차 타고 이동했어요.😆


친정엄마가 다니시는 화원이에요.
별내 이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간 화원보다 확실히 규모가 커서 꽃, 화분 종류가
많았네요.

여기서 또 꽃구경을 열심히 했다죠.


제가 계속해서 눈여겨보고 있었던 꽃을 만났어요.
저는 이게 데이지인 줄 알았는데 목마가렛인 거 있죠?
비슷한 꽃도 참 많고 이름은 또 왜 이렇게 어렵고
다양한 건지...😅

 


이미 마음에 품고 있던 꽃을 만났더니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데려오기로 결정!


깔끔하게 분갈이까지 해서 집으로 데려왔어요.
제가 갖고 간 화분에는 3개 정도 넣으니 꽃이 풍성해서
보기에 딱 예쁘더라고요.
하나에 3천 원이었답니다.🌼

너무너무 예쁘죠!! 너무 만족스러워요.
빨간색 마가렛도 매력적이긴 했는데 이미
하얀 마가렛에 꽂혀있던 터라 저 친구로 데려왔네요.


데려온 마가렛은 아직은 초록열매인 유주 나무 옆 자리에

자리 잡았어요.
저 자리가 햇빛 잘 들어오는 자리거든요.😆

사실 원래 저 자리는 고추가 있던 자리였는데 고추를
집에서 키우다 보니 고추 열매 맺기가 어렵더라고요.
키도 쑥쑥 크고 꽃도 잘 피기는 하는데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꽃잎이랑 꼭지가 같이 떨어져 버려요.😭
아무래도 꼭지가 약해서 그런가 봐요..
그래서 결국 친정엄마 댁으로 입양 보내버렸어요...

그래도 목마가렛이 왔으니 기분이 좋네요.🌼
저기 많은 몽우리들이 얼른 활짝 폈으면 좋겠어요.
죽지 말고 잘 커줘!

 


<목마가렛 키우기>
✔️물 주기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로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고, 물을 줄 때는 꽃에 직접 주지 말고 흙에 주도록 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통풍이 잘되고 빛이 풍부한 곳에서
키우도록 합니다.

✔️통풍, 빛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실내 해가 잘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도록 합니다.
꽃을 피우는 식물의 경우 통 풍량이 적을 경우
꽃을 피우는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며 식물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통풍을 잘 시켜줘야 합니다.

✔️
시든 잎은 제거해 영양분이 건강한 잎과 줄기 꽃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시든 잎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통풍에 문제가
되고 이는 과습의 원인과 병충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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