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카페. 남양주 화도 ‘오헬로’

오늘은 주말에 남편이랑 빙수 먹으러 잠시 다녀온
카페 기록이에요.
급으로 찾아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던 거 있죠?
저희 부부가 다녀온 카페는 남양주에 위치한
‘오 헬로’라는 카페랍니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2515번길 28 주식회사
크리쉐프 건물 1층
✔️ 영업시간
평일 11:00 - 19:00 코로나로 인해 단축영업
토요일 11:00 - 21:00
일요일 13:00 - 21:00

 

네비를 찍고 가면 카페가 생각보다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당황하지 않고 표지판 따라가시면 뿅 나온답니다.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지 로스팅 룸이 따로
있었어요. 👍

인테리어가 정말 예쁜 카페예요.
따뜻한 원목 감성에 초록 초록한 화분들이 너무
조화롭더라고요.  
취향저격이었어요.🤎

기본적인 음료뿐만 아니라 약간의 베이커리도 함께
팔고 있어요.
오 헬로 마크처럼 손바닥 모양의 오헬로 쿠키도
팔고 있네요.🖐

 

저희 부부는 인절미 팥빙수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베이커리는 패스!

오 헬로 카페의 특별한 친구! 고양이가 있어요.
저 녀석이 어찌나 개냥이던지.. 애교가 장난 아니에요.
사람이 부르면 사람한테 와서는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더라고요.

손님들이면 처음 보는 사람들일 텐데도 잘 따르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고양이 조금 무서워하는데 귀엽더라고요?😆

이것 봐요. 귀엽죠?
남편이가 부르니까 와서 앉길래 만지는데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짠! 드디어 저희 부부가 주문한 인절미 빙수가 나왔어요.
요즘에는 특이한 빙수가 많잖아요?
저희는 클래식으로 먹고 싶어서 여기로 온 거예요.
너무 잘 선택했어요.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연유랑 떡, 팥 더 필요하면 말하라고 한 것도 너무
좋았어요.😆 물론 더 넣진 않았지만요~.

주말 낮에 찾아간 카페인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카페가 예뻐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갔을 때 딱 한 테이블
밖에 없었어요.
사장님은 슬프겠지만 저희 입장에선 사람 없고
조용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

 

게다가 심지어 인테리어도 갬성갬성 너무 예쁘고
인절미 빙수도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정말로 나만 알고 싶은 카페였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손님들이 조금씩 오길래
저희 부부는 얼른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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