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인스타브레인]을 읽고

신비신비 2023. 7. 16. 10:00
반응형

역행자를 읽고 자청이 추천하는 책, 인스타브레인을 집어들었다.
책은 뇌를 효율적으로 쓰기위해서 스마트폰을 근절해야한다고 이야기하며
우리가 왜 스마트폰에 집착을 하는지,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있다.
책의 책장을 펴면 1만개의 점이 찍혀있다. 인류의 역사?지구의역사?를 점으로 표현했고,  우리가 스마트폰을 끼고 살게된 역사는 단 1개의 점으로 표현한다.
점으로 표현하니 색다르면서도 우리가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역사가 정말 짧구나 생각했다.
책을 보면서 자청의 역행자의 7단계중 유전자의 오작동에 대한 부분이 떠오르면서 왜 자청이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해가 갔다.
우리의 뇌는 진화 중에 있다.
과거 생존이라는 목적을 위해 뇌는 발달했고, 여전히 그 목적인 생존을 위해 행동하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생존을 위해 눈앞에 있는 음식을 먹고, 새로운 음식을 찾아다니고, 위협되는 상황에 빨리 도망치거나 싸울 수 있도록 뇌에서 호르몬을 분비하여 대비하도록한다.
그러나 이러한 뇌의 반응은 현재와는 맞지않다는것, 과거에는 맞았지만 현재는 맞지않다.
그것을 자청은 유전자의 오작동이라고 표현을한다.

책을보며 내가 얼마나 많은시간을 스마트폰에 할애하는지 돌아봤다.
아침에 눈을뜨자마자, 씻으면서, 출근하면서, 퇴근하면서, 자기전까지..
거의 몸의 일부처럼 사용하고 있다.
결국 난 시간을 빼앗기고 집중력을 빼앗기고 있음을 깨달았다.
스마트폰을 멀리한다면 한층 더 나의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도파민을 갈구하는 나의 뇌에 지연된 보상을 훈련하도록 노력해보자

실천사항 : 20~24시 스마트폰 사용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