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오늘은 주중에 만들어 먹었던 소고기 초밥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해요. 늘 말하지만 요린이인 저는 항상 제 마음대로 만들어 먹어요. 진짜 맛있는 건지 연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항상 남편이 맛있다며 잘 먹어줘서 맛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주말도 아닌 주중에 특별하게 소고기 초밥을 만들어 먹은 이유는 남편이 참치회를 공구해와서에요. 참치회만 먹으면 물리고 배가 안찰 것 같아서 마침 집에 있던 소고기로 만들어 먹어봤어요. 공구해 온 참치회 이야기는 다음에 기록할게요. 힛🤗 제가 사용한 재료들이에요. 밥 2-3인분. 식초 2. 설탕 1. 소금 0.3. 토시살. 양파 3/1개. 무순 조금. 스테이크 소스. 저는 소고기 시즈닝은 안 했어요. 원래는 초밥용 밥을 새로 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그냥 해놨던 밥으로 ..

저희 둘째 조카가 태어난 지 이제 한 달이 됐는데요.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이번주까지만 오시기로 되어 있어서 외출 할 수 있을 때 겸사겸사 친정엄마랑 새언니랑 같이 근교로 바람 쐬러 다녀왔어요. 첫째조카 에너지가 보통이 아니라서 앞으로 두 분 헬 육아 예정이니 힘내라는 의미로다가..😅 새언니가 모유수유 중이라 빨간 음식을 못 먹어서 어디로 갈 지 고민 고민하다가 피맥 컴퍼니를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와서 내부에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 출발 전에 장소를 변경했어요. 제가 남편이랑 가본 바로 피맥 컴퍼니는 밖에서 먹을 때가 풍경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변경 한 목적지는 바로 프라움 레스토랑이에요. 프라움 레스토랑도 팔당가는 길에 있답니다. 좌표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6이에요. 여기도 저는 지인 돌..

오늘은 얼마 전 친정부모님이랑 다녀온 생선구이 맛집을 기록하려고 해요. 두 번째 방문하는 집인데요. 처음 남편이랑 같이 가보고 너무 괜찮아서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답니다. 일반 생선구이집이랑 조금 달라요. 생선 한 종류를 골라서 주문하는게 아니더라고요. 어부가 메뉴판이에요.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는건데요. 나오는 생선 종류 보이세요? 어마어마하죠? 저도 처음 갔을 때 놀랐어요. 친정 부모님이랑 갔더니 남편이랑 둘이갔을 때 보다 생선 3종류를 더 먹어봤네요.😆 4인 상을 먹었으니 생선 다 먹어본거죠 뭐~. 어부가 생선 클리어! 4인상 생선구이가 나왔어요! 양이 엄청 많죠? 먹다가 먹다가 결국 다 못 먹고 남기고 나왔어요.😭 옆 테이블 분들은 남은 생선을 포장해서 가기도 하더라고요. 몇 가지 종류의 생선구이가 ..

얼마전에 지인이 모닝빵 한 봉지를 주셨어요. 그런데요? 저 이렇게 맛있는 모닝빵 처음 먹어봤잖아요. 빵에 아무것도 안발라 먹었는데도 담백하고 고소한거 있죠?🤭 빵 봉지 열자마자 3개 그냥 순삭했어요... 그렇게 순삭하고 남은 빵은 냉동실에 얼려 놨었는데요. 어제 남편이 모닝빵으로 샌드위치 해달라고해서 냉동실에서 잠들어있는 빵을 꺼냈어요. 실온에서 자연해동 시키고 빵만 먹어봤는데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이 빵 대체 뭐지...🤭 또 사먹고 싶은데 빵 봉지에 아무것도 안써있어서 어디서 산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물어봐야지..! 아무튼 샌드위치가 먹고싶다는 남편을 위해 집에 있는 재료로 에그마요 모닝빵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는데요. 만들고 보니 모닝빵 5개정도 양이 나오네요.🤣 삶은 계란 6알. 양파 3/2개. 마..

저의 절친이 요즘 결혼준비를 하고있어요. 다음달에 웨딩촬영이있어서 요즘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있어요. 그래서 요즘 샐러드 도시락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먹고 있나봐요. 그러면서 저에게도 샐러드의 맛을 알려주겠다며 어제 포장해서 왔더라고요. 친구가 꼽는 샐러드 도시락집 중 하나래요.😆 저도 결혼하고 인생몸무게 찍고있어서 살빼야하는데 덕분에 잘 먹었네요. 도시락집 이름은 ‘사라다 상회’예요. 뭔가 정감가는 상호네요.😂 제가 직접 방문해보진 못했지만 친구가 보내준 메뉴판보니 샐러드 종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소스도 다양하구요. 두부 샐러드 8,300원. 버섯 샐러드 7,800원. 불고기 샐러드 9,400원. 연어 샐러드 10,900원. 단호박&연두부 샐러드 9,400원. 샐러드 스파게티 9,900원. 볶음야..

오늘은 얼마전에 남편이 먹고 싶다고해서 포장해 온 족발 보쌈 집에대해 기록해보려고해요. 저희남편은 튀김도 좋아하는데 고기도 참 좋아해요. 그래요.. 저희남편은 다 좋아해요..그리고 잘 먹어요..😂 저희부부가 포장해와서 먹어 본 가게는 별내에 있는 보쌈 클라스라는 곳이에요. 근처 지나다니면서 봤었는데 먹어봐야지 라고 생각만하다가 드디어 먹어봤어요. 남편이 족발도 먹고싶고 보쌈도 먹고싶다고 해서 족보 세트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족보세트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족발에 보쌈고기 추가를 하면 된다고 하길래 족발 중 + 보쌈고기 추가 이렇게 포장해왔어요. 메뉴는 보통 족발 보쌈 집들과 비슷 했어요. 보쌈. 중 30,000원. / 대 35,000원. 마늘 보쌈. 중 32,000원. / 대 37,000원. 족발...

저희 남편은 튀김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 중에 돈까스를 아니 돈까스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남편을 위한, 저를위한 돈까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남편과 달리 저는 밖에서 파는 돈까스를 썩 좋아하진 않아요. 하지만 집에서 만든 돈까스는 또 잘 먹거든요.🤣 어릴 때 친정엄마가 자주 돈까스를 만들어주셨는데 그 맛있었던 기억이 너무 강해서 밖에서 파는 돈까스는가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진않나봐요.😂 어쨌든 오늘 처음 만들어보는게 아니여서 어렵지 않게 잘 해낼 수 있었어요! 우선 제일먼저 돼지고기가 있어야겠죠? 저는 코스트코에서 돈까스용 돼지고기 두 팩을 사왔어요. 2인가구가 먹기엔 많은 양이지만 저는 친정이랑 이모네도 나눠주려고 넉넉히 샀답니다. 고기까지 손질하면 힘드니까 고기는 돈까스용으로 ..

강원도 춘천 나들이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통나무집 닭갈비에서 배불리 먹고 시간이 조금 늦은 것 같아서 카페를 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고개를 살짝 두리번 거렸는데 어떤 문구가 눈에 띄지 뭐에요? 통나무집 닭갈비 바로 뒤쪽에 소소록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닭갈비집이랑 연계해서 식사하고 온 손님들에게는 음료 30% 할인을 해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제가 예전에 갔을 땐 카페가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생겼나봐요. 아니면 통나무집에서 같이 운영하는건가.. 소소록 카페 외관 모습이에요. 건너편에있는 카페처럼 뻥 뚫린 강뷰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모습의 카페였어요. 닭갈비 먹고 나오자마자 바로 뒤에 있으니 위치적으로는 정말 편하더라고요. 주차도 ..

저희부부가 얼마전에 소양강댐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온 기록을 남겼어요. 오늘은 바로 그날 먹었던 닭갈비 맛집을 기록하려고 해요. 저희부부가 맛있게 먹고 온 닭갈비 집은 바로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라는 가게인데요. 남편이랑은 처음 가보지만 사실 저는 몇년 전에 친구들이랑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에요. 몇년 전이었음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어 이번에도 고민없이 같은 곳으로 다녀왔어요. 남편에게도 이 맛을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네비를 따라가다보면 길 옆으로 닭갈비집들이 쭉 있는데요. 통나무집만 주차장에 차가 꽉 찼더라고요. 여전히 제일 유명한 맛집이 맞나봐요. 오랜만에 가봤더니 심지어 닭갈비 거리 주변으로 통나무집 닭갈비 3호점까지 있는거 있죠.🤭 대기업이네요. 대기업! 본점, 3호점은 철판이고 2호점..

요 몇일 여름처럼 무척 덥더니 오늘은 흐릿흐릿 비가내리려고 하네요. 오늘은 남편이랑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다녀왔어요. 지난번 기록에 남겼듯이 저희부부 집에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있어요. 몇년 째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커피캡슐이 얼마 남지않았더라고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지만 드라이브 겸 남편데리고 네스프레소 매장이 있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다녀왔답니다. 커피 캡슐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초반에는 기본, 바닐라향처럼 원두 외의 향이 나는 캡슐 등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해서 마셔봤는데 지금은 두종류로 자리잡았어요. 저도 남편도 인위적인 향이 첨가되어 있는건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저희부부는 늘 먹던걸로 구입해왔답니다. 저희부부가 꾸준히 구입해서 먹는 커피캡슐은 볼루토와..